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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가발과 의사처방이 답입니다.(탈모샴푸 쓰는 사람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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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는 국민의 5분의 1이 갖고 있을 만큼 흔하고 퇴치불능인 병입니다. 오늘은 그러한 탈모의 원인과 탈모를 대하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1. 탈모의 원인 : 남성호르몬, 유전(거의 100%)

 

탈모의 원인은 거의 100%가 유전입니다. 빠르면 20대부터 진행되며 유전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여성 탈모의 경우 남성처럼 반쯤 대머리가 되어버리는 정도로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남성형 탈모는 그냥 탈모가 아니라 '대머리 탈모'로도 불린다고 하네요. 부모님의 머리카락을 봤는데 탈모가 있다, 특히 부계가 그렇다, 특히 내가 아들이다, 여기까지 왔다면 당신의 탈모는 선천성, 호르몬성 대머리탈모입니다. 이 경우 가발, 모발이식만이 답입니다. 의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바르는 약, 먹는 약을 복용하면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의약품을 통한 경우에도 모발 발생량은 10~15%내외로 저조하다고 합니다.

 

 2. 유전 외 원인

 

 유전도 유전인데 너무 심하게 진행되거나, 유전이랄게 딱히 없는데 머리가 빠진다? 이 경우는 원형탈모이거나 휴지기탈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피의 손상, 영양의 불균형, 항암치료, 극도의 스트레스(최근 송중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탈모입니다. 이 경우 스트레스, 영양 등 원인을 해결하면 회복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런데 의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원인인 경우는 유전외 탈모 전체의 10%내외라고 하니 그보다 더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생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탈모샴푸 효과는?

 

 탈모샴푸 하면 따라오는 키워드들이 있습니다. '효과 없으면 100% 환불', '비포앤 애프터', '식약처 인증', '실험 완료'

탈모샴푸의 효과 매커니즘은 보통 샴푸에 들어간 두피손상 물질을 쓰지 않고, 수분흡착 등 두피관리가 되는 물질을 통해 탈모증상을 완화하고 모발이 자라게 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과연 두피가 건강하지 않아서 머리가 빠지는 걸까요? 앞서 밝혔듯이 대부분 탈모의 원인은 남성호르몬에서 기인합니다. 또한 유전에서 기인하죠. 엉뚱하게 두피탓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두피탓이 0.00001%면 나머지는 유전탓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 영상 등 머리가 자란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않는 탈모샴푸 제품은 거의 없습니다. 해당 사안에 대해 식약처의 답변이 수록된 기사링크를 보시죠.

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43712

 

탈모 방지 샴푸 효과 없다 - 시사저널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예방한다는 이른바 탈모 방지 샴푸는 효과가 있을까? 의대 교수들에게 물어보니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특정 물질이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는 한 건도

www.sisajournal.com

 주된 내용은 그러한 임상실험이 공공기관의 임상실험을 거친 것이 아니라 업체가 자체적으로 실험하여 식약처에 제공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가닥수와 굵기 면에서 증가를 보인 실험결과, 그것이 업체가 자체적으로 한 것이라면 과연 얼마나 공신력이 있을까요?

만약 탈모샴푸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제조업체가 가진 특허, 인증을 신뢰하며 소비하셨다면, 써서 머리가 많이 자랐다기 보다 안쓰면 불안해서 쓰시는 분들이라면, 바로 병원을 가셔서 처방을 받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군데의 병원을 가보고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탈모샴푸를 권한다면 그때가서 사용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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