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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리테일 트랜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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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꿀팁배달맨입니다. 오늘은 노스케롤라이나 대학의 마케팅 전공 교수 황지영 교수님의 저서인

[리스토어(Re:Store)]를 참고하여 언택트시대에 소매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총 8개의 챕터로 되어있고, 오늘 소개해 드릴 챕터는 제1장 '리테일 테라피'입니다. 

 

 

 

제 1장 리테일 테라피(RETAIL THERAPY) : 소비를 통한 감정 조절


 

 

 

    "치유와 휴식, 커뮤니티 공간이 오프라인만의 만족감을 느낀다"  - J.Y. HWANG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소주 한 잔을 하러 가고, 비싼 펜션을 예약하거나 호캉스를 즐깁니다.

 

 이처럼 사람들에게 있어 소비란, 마음속에 쌓인 "독소"를 빼내고 치료하기 위한 일종의 "테라피"입니다.
저자는 이것을 '리테일 테라피'라고 부릅니다. 저도 오늘 리테일 테라피를 조금 했는데요, 일산 벨라시타 쇼핑몰에 다녀왔습니다. 

 

 

 

 

 

 

야경이 참 예쁜 곳이었습니다. 

 

 

 

리테일 테라피가 이런 아름다움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라면,

 

 

 

 

저는 테라피에 성공한 거 같네요 :D

 

 

벨라시타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봐도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방문객의 힐링을 고려하여 모든 것을 기획한 것 같았습니다 

 

그 때 제가 받았던 느낌은, 

 

힐링이 된다

또 오고 싶다

배가 고프다

쇼핑이 하고 싶다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고 싶다
애인과 함께 오고 싶다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다

 

였습니다.

 

리테일을 통해 소비자에게 힐링,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많은 광고비를 들여서 광고를 내는 것 보다

원플러스원 이벤트를 통해 가격을 싸게 주는 것 보다

훨씬 강력한 판촉, 고객확보 전략이라는 것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디지털 디톡스(DEGITAL DETOX)


 리테일 테라피의 대표적인 예로 디지털 디톡스를 들 수 있습니다. 

요즘 휴양림 예약하기가 그렇게 힘들더라구요. 저는 10월 말 근처 휴양림에 3주 전에 예약을 시도했는데도 '만실입니다' 라는 대답만 들었습니다. 

 

 언택트 시대, 우리 곁에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가 있습니다. 원래 그렇기도 했지만, 스마트폰, 컴퓨터는 언택트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숨구멍이 되었습니다. 디지털은 우리의 공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공기속에는 강한 독성물질이 있습니다. 바로 전자파와 디지털 중독입니다.

 

 

 

 일단 짧게 휴양림의 정취를 느껴보겠습니다.

 

 

 

청평자연휴양림 모닥불카페입니다. 나무 타는 냄새가 그렇게 정감이 갑니다.

 

 

 

 

예쁘죠? 그냥 그렇다구요

 

 

 

 

밤에는 선선한 공기와 조명, 그리고 별이 있습니다.

 

 

이게 바로 디지털 디톡스입니다.

휴양림에서 상당한 금액을 소비하면서도 큰 만족을 느끼고, 

예약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은,

그 만큼 일상 생활에서 독소가 많이 쌓였고,

자연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일반 소매점에서도 식물을 인테리어에 적극 활용한

플렌테리어(Plant + Interior)를 통해

이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예로, 아주 유명한 디자이너리 카페

'랑데자뷰'를 들 수 있습니다. 사진을 한 번 볼까요

 

 

 

 

 

플렌테리어를 통해 리테일 테라피를 구현한 카페 랑데자뷰입니다.

이처럼 식물, 자연의 느낌을 이용하여 

소비자에게 힐링을 제공할 수도 있네요!! 확실한 것은

어떤 방법이든 인상깊은 힐링을 제공한다면

재방문, 추천, 포스팅이 이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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