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자의 감염확률 비교

반응형

 

 

"확진자의 절반이 미접종자"

 

"미접종자는 1명이어도 손님들이 싫어해서 거부"

 

12월 18일부터 미접종자에 대한 식당, 카페 출입이 제한되었는데요, 

혼밥, 혼술은 가능하다는 정부지침이 있었으나, 식당들은 자체적으로 

미접종자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으면 코로나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그 확률이 정확히 몇 %이고, 접종완료자에 비해 얼마나 높은지 비교해보겠습니다.

 

본 자료는 2021년 12월 06일에 발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홈페이지 - 보도자료 - 주간위험도평가전국'매우높음'의 첨부파일에서 발췌하였습니다.

 

2021년 10월 11월 확진자 추이 및 비율

 용어를 먼저 정의하겠습니다.

 

 - 미접종 : 1차도 안맞음

 - 불완전접종 : 1차 이상 맞았는데 아직 2차 후 14일 경과 안됨

 - 기본접종 : 2차후 14일 지남

 - 추가접종 : 부스터샷 맞고 14일 지남

 

 

 위 통계를 살펴보면 10월 초에 미접종자의 확진자 비율은 48%, 11월 말 미접종자의 확진자 비율은 26%입니다.

이는 접종완료자가 계속 늘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감소로 보입니다. 

 

 접종 완료자가 11월 말 당시 약 80%였으니, 만약 백신의 효과가 전혀 없었더라면 미접종자의 비율은 20%여야겠지요.

 그러나 20%보다 6%포인트 높은 26%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접종완료자의 비율은 11월 말에 70%였는데, 만약 백신의 효과가 전혀 없었더라면 그 비율은 80%에 가까웠을 테지만 그보다 10%포인트 낮은 70%로 집계되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통계가 있었습니다.

 

2021년 10월, 11월 확진자

 

  연령별 통계까지 보았을 때, 잠정적으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백신 2차접종만으로는 코로나를 근절할 정도의 강한 면역력을 갖지는 못하고 있고

부스터샷의 효과가 얼마나 강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가 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