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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투자

내일 급등주, 과연 정말 내일 급등할까?(feat. 금강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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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철강, SG충방, 경남스틸 등 공업사들의 주식이 4월 2일 기준으로 하루 14~29%까지 급상승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주식을 조금이라도 사서 이득을 본 투자자는 마치 자신만 

아는 꿀정보가 생긴 것처럼 소중히 주식을 다루고 여러번 꺼내보게 됩니다. 그럼 과연 내일 이 주식들의 주가는,

모레 이 주식들의 주가는 지금처럼 오를까요? 단타로 치고 빠지기 위해 내일의 주가를 읽을 수 있을까요?

네, 일부 가능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불가능하다고 보아야합니다.

 

 

 

왜 내일의 주가를 읽는 것이 불가능할까?


 내일의 주가를 읽는 것이 꼭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내일 특정 지역에 대규모 도로, 시설 건설정책이 정부 발표로 생긴다고 해봅시다. 

그리고 로비를 통해 그 공사를 어떤 상장된 건설사에 준다고 해봅시다. 

 

그렇다면 그 정책을 발표하기 전 정책실장은 그 건설사의 주식이 며칠내로 크게 오를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의 땅값이 오를 것을 알고 있는 공기업직원들과 공무원들, 건설회사 직원들은 땅투기를 하겠죠.

LH사태처럼 말입니다.

 

 이처럼 내일, 짧은 시일 내에 확실히 오르는 주식, 부동산 가격에 대한 정보는

'관계자'에게만 폐쇄적으로 오픈되어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이 그 관계자이고, 주가를 흔들만큼의 

규모있는 정책과 관련된 정보, 그리고 그 정책이 시행되기 전에 입수한 정보라면 단타로 치고 빠지실 준비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혹자는 부채비율, ROI 등 재무정보, 최근 이슈 등을 통해 내일의 주가를 측정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재무제표를 통해 볼 수 있는 재무성과는 장기적인 주가를 통해 반영되는 것이고 최근 이슈가 만약

위의 사례와 같이 폐쇄적인 경로를 통한 것이 아니라면 이미 단물을 다 빨린 오를 대로 오른 후의 구매가 됩니다.

 

 

금강철강의 주식이 오른 이유는?  


 아시다시피 금강철강은 윤석열 관련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검찰총장 사퇴 이후 윤석열의 활동이 발견될 때마다

금강철강의 주가는 치솟았고 총장직 사퇴 이후 약 140%까지 급등하면서 주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많은 투자자들이 윤석열의 행보에 주목하면서 윤석열이 정치적 행보, 정치인을 만난다든지, 투표를 한다든지 하는 

장면을 보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파트에서는 윤석열 관련주에 대해 조금 더 연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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